SK텔레콤, 미래부에 CJ헬로비전 합병 인허가 신청 취하 요청
박소영
SK텔레콤이 미래창조과학부에 CJ헬로비전과의 합병 인허가 신청 취하 요청서를 제출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7개월 동안 진행한 기업결합 심사 결과 경쟁 제한성을 이유로 양 사의 주식매매를 불허했기 때문입니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25일 SK브로드밴드를 통해 CJ헬로비전에 합병계약 해제를 통보한 바 있습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정부 결정에 따른 정리 수순에 들어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