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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학생˙사회초년생용 사회적주택 300가구 공급

김학준 기자

[사진=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학준 기자]

국토교통부는 비영리법인과 협동조합 등이 직접 매입 임대주택을 운영하는 사회적 주택시범사업을 오는 9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주택 시범사업은 LH가 다가구·다세대 주택을 매입한 후 비영리법인이나 협동조합 등 사회적 주택 운영기관에 임대하고, 임대한 운영기관이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에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LH는 재임대 운영기관을 통해서 쉐어 하우스 등 다양한 형태로 사회적 주택을 제공하고 선후배 간 취업 멘토 프로그램, 창업지원 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비영리단체 등의 임대주택 관리 및 운영 역량이 강화되고, 장기적으로 민간이 직접 공공성 있는 임대주택을 공급해 공공지원주택 재고 확충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시범사업은 서울과 수원, 부천 등 수도권의 다가구 주택, 원룸 300가구 내외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입주대상은 졸업 후 2년 이내의 취업준생을 포함한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으로, 사회초년생의 경우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퍼센트 이하(지난해 기준 약 337만원)에 해당해야 한다.

임대기간은 2년으로 거주기간 및 재계약 등은 행복주택의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 기준을 가져와 적용할 예정이다.

구체적 시범사업 계호기은 오는 9월 경에 발표하고, 연내 입주를 목표로 진행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학준 기자 (hotjoo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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