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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 2분기도 고성장세 지속...시장예상치에는 미달

이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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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 실적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시장 예상치에는 다소 못미쳤습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G)은 지난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1조 7,19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7%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이익도 27.1% 증가한 3,097억원을, 당기순이익도 33.1% 급증한 2,46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와이즈FN, 3,227억원)에 약 4%가량 못미치는 것입니다.

2분기 실적을 지역별로 보면 국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3%, 9% 증가(전년동기 대비)한 가운데 글로벌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6%, 60% 급증했습니다.

아모레 측은 "아시아 지역에서 설화수가 고급 백화점 중심의 매장 확산과 온라인몰(중국) 판매 호조로 고성장을 견인했고, 이니스프리도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견고한 성장을 지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미 사업에 대해서는 "라네즈, 설화수의 히트상품 판매 확대로 26%의 고성장세를 보였다"며, "유럽 사업은 신제품 출시와 환율 효과로 매출 성장세 전환(+11%)에 성공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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