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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2Q 실적 기대치 하회..인건비 인상·옥시 사태-현대

이민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민재 기자] 현대증권이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인건비 인상분 반영과 옥시 사태 등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추청치를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5만원을 유지했다.

이달미 현대증권 연구원은 "작년 노조협상 타결이 7월에 이뤄지면서 3분기에 반영되던 인건비 인상분이 이번에는 2분기에 80억 원이 반영됐다"며 "옥시 사태로 마트 채널의 실적이 14.8%가 감소했고 면세점 채널에서는 불법유통 방지를 위한 구매 제한 등이 있었다"고 진단했다.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매출액은 1조4,435억 원, 영업이익은 2,40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8%, 13.2% 증가했다. 하지만 현대증권 추정치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9.7% 하회했다.

이 연구원은 "작년 3분기에는 메르스로 역성장했지만 올해는 중국인 입국자수가 늘어 면세점 채널 성장률은 더욱 상승할 것"이라며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2.6%, 1.6% 소폭 하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민재 기자 (leo485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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