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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트론, 3분기 OLED 수주 모멘텀 본격화..목표가↑-한국투자證

허윤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허윤영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17일 비아트론에 대해 2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했지만, 패널 업체들의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라인 투자 본격화로 3분기 실적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가는 4만 2,000원으로 상향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아트론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예상보다 각각 6%, 29% 하회했다”며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배치타입 열처리 장비 비중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비아트론은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1% 감소한 160억 5,500만원, 영업이익은 40.2% 줄어든 31억 7,919만원을 달성했다고 지난 16일 공시했다.

다만, 유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3분기 매출액은 2분기보다 90% 증가한 305억원, 영업이익은 116% 늘어난 69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유 연구원은 “중국 패널업체들의 플렉서블(Flexible) OLED 투자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하반기 비아트론의 신규 수주 규모는 1,212억원으로 상반기 대비 231%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중국 업체뿐만 아나라 주요 고객사인 LG디스플레이의 대형 OLED 투자도 확대될 전망이어서 신규 수주 모멘텀 강화에 따른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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