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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3분기 성수기 영업익 증가 기대-하나

김예람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예람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7일 제주항공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3분기 계절적 성수기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신민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제주항공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93% 줄어든 6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며 "일본지진 영향으로 국제선 단가 하락과 항공기 도입, 반납이 집중되면서 관련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19.3% 증가한 368억원으로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봤다.

신 연구원은 "최근 저유가가 지속되고 있고, 원달러 환율이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달러비용 감소에 따른 이익 개선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밸류체인 확대를 위해 600억원 규모 호텔 사업투자계획을 발표, 항공업과 연계된 상품 개발을 통한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2018년 3대의 항공기를 도입, 안정적인 현금 구조를 확보하고 있어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예람 기자 (yeahra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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