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상반기 실적] 코스피상장사 개별기준 매출 1.7% 감소..영업이익은 5% 개선
김예람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예람 기자] 올 상반기 유가증권 상장사의 개별기준 매출액은 소폭 줄었지만 영업이익, 순이익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매출액 비중이 큰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개별 순이익이 1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상반기 결산 상장법인 633사의 올 상반기 개별 재무제표를 집계한 결과 매출액은 511조3,219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보다 1.66%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35조7,959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5.04%, 순이익은 32조0,715억원으로 9.55%가 증가했다.
매출액 비중이 높은 삼성전자(12.92%)를 제외할 경우 매출액은 2.30% 감소하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6.86%, 15.97% 늘어났다. 특히 삼성전자를 제외한 기업들의 매출액 대비 순이익률은 6.03%로, 전년보다 0.95%포인트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예람 기자 (yeahram@mtn.co.kr)]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상반기 결산 상장법인 633사의 올 상반기 개별 재무제표를 집계한 결과 매출액은 511조3,219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보다 1.66%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35조7,959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5.04%, 순이익은 32조0,715억원으로 9.55%가 증가했다.
매출액 비중이 높은 삼성전자(12.92%)를 제외할 경우 매출액은 2.30% 감소하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6.86%, 15.97% 늘어났다. 특히 삼성전자를 제외한 기업들의 매출액 대비 순이익률은 6.03%로, 전년보다 0.95%포인트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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