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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은행권 700여명 감소, 정규직 더 줄어

이애리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애리 기자] 올해 상반기에만 은행권에서 700명 가까운 인력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은행과 특수은행, 지방은행 등 13개 은행의 반기보고서를 보면, 은행권 직원은 지난해 말 9만 9774명에서 올해 6월 말 기준 9만 9076명으로 698명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은행별로는 직원이 가장 많은 KB국민은행이 407명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고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기업은행, KEB하나은행 순으로 감원됐다.

정규직 828명이 일터를 떠났지만, 오히려 비정규직은 130명 늘어 노동의 질은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은행의 기간제 근로자는 지난해 연말보다 301명 증가했고, 이 같은 정규직 감소는 주요 시중은행들이 상반기 중 대부분 공채를 진행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5대 시중은행 중 올해 상반기 공개채용을 실시한 은행은 신한은행이 유일하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애리 기자 (aeri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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