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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부분변경 '더 뉴 쏘울' 출시...가격 1750만원부터

방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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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방명호 기자]
기아자동차는 스포티한 스타일과 안전과 편의 사양을 강화한 '더 뉴 쏘울'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더 뉴 쏘울'은 신규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복합연비가 가솔린 모델은 리터당 11.9km, 디젤 모델은 리터당 15.2km로 이전보다 소폭 개선됐습니다.

또,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와 후방주차 보조 시스템 등 안전 편의 사양도 적용됐습니다.

기아차는 '더 뉴 쏘울'과 함께 '2017년형 쏘울 전기차'도 함께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더 뉴 쏘울'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이 1,750만원부터 2,145만원, 디젤 모델이 2,315만원, 전기차가 4,275만원입니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울은 iF와 레드닷, IDEA 등 세계 3대 디자인상을 석권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고, 2016년 JD 파워 신차품질조사에서 소형 다목적 차량 부문 1위를 수상하는 등 해외시장에서 호평 받고 있는 모델"이라며 "더욱 스포티하고 와일드한 스타일은 물론 안전·편의성을 강화해 출시된 '더 뉴 쏘울'은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중시하는 젊은 고객들에게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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