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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지난달 3만5917대 판매...내수 전년비 7.7% 감소

방명호 기자

<쉐보레 말리부./사진제공=한국GM>

[머니투데이방송 MTN 방명호 기자] 한국지엠은 지난달 총 3만5,97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판매는 1만2773대로 1년 전보다 7.7% 감소했고 수출은 2만31898대로 1년 전보다 5% 늘었다.

한국GM 관계자는 "지난달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으나, 경차 스파크와 중형차 말리부 그리고 국내 유일의 경상용차인 다마스와 라보가 긍정적인 판매 모멘텀을 계속해서 유지하며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쉐보레 말리부는 신형 모델에 대한 고객의 꾸준한 반응에 힘입어 8월 한달 간 총 2,777대가 판매돼 1년 전보다 102.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임팔라도 지난달 527대가 팔려 1년 전보다 117.8%늘었다.

쉐보레 스파크는 지난 한달 간 5,850대가 판매됐지만 1년 전보다 16.3% 판매량이 줄었다. 스파크는 올해 들어 7개월 연속 5천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게 됐다.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는 지난달 내수판매는 총 832대로 1년 전보다 292.5% 증가했다. 국내에서 유일한 경상용차인 다마스와 라보는 최근 안전성을 한층 높이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적용한 2017년형 모델을 출시했다.

반면 크루즈(770대)가 1년 전보다 33.2%, 캡티바(262대) 59.3%, 올란도(1007대) 44%, 트랙스(686대) 34.1% 등 레저용차량(RV)의 판매량이 크게 줄었다.

데일 설리번(Dale Sullivan) 한국지엠 영업•A/S•마케팅부문 부사장은 “한국지엠 전 라인업에 대한 고객의 꾸준한 호응이 지속되는 가운데,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누적판매 대수가 회사 출범 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한국지엠은 하반기에 볼트, 카마로SS 등 신차를 고객에게 본격 인도하고, 고객 체험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는 등 최고의 고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의 2016년 1~8월 누적 판매대수는 총 389,460대 (내수 113,912대, 수출 275,548대, CKD제외)로 1년 전보다 3.4% 줄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방명호 기자 (bangmh99@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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