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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17년형 쏘렌토 출시...긴급제동ㆍ고속도로 자동감속 등 첨단 기술 탑재

방명호 기자

<2017년 형 신형 쏘렌토./사진제공=기아차>

[머니투데이방송 MTN 방명호 기자] 기아자동차는 2017년형 쏘렌토를 출시하고 오늘(5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가 새롭게 선보이는 ‘2017 쏘렌토’는 긴급 제동 보조시스템, 고속도로 자동감속 기능이 포함된 어드밴스드 스마트크루즈컨트롤, 음성인식이 가능한 애플 카플레이 등 신사양을 적용해 안전과 편의 사양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에 △알로이 페달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하이그로시 포그램프 커버와 인테이크 그릴 △문을 열면 밝게 빛나며 운전자를 맞이하는 LED조명 도어스커프를 새롭게 추가해 고급스러움을 구현했다.

쏘렌토는 2014년 ‘급이 다른 SUV'를 상품 컨셉트로 출시되어 지난달까지 누적 5만대 이상 판매되었으며, 올해 월평균 7천대 이상 팔리며 국내 SUV 시장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
2017 쏘렌토의 '드라이브 와이즈' 패키지는 △긴급 제동 보조시스템 △내비게이션연동 어드밴스드 스마트크루즈컨트롤 △차선이탈 경보시스템 △하이빔 어시스트 △후측방 경보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 사양을 갖췄다. 노블레스 스페셜 트림에서 선택 가능하다.

애플 카플레이는 차량과 아이폰의 연결을 도와 전화, 음악, 메시지, 지도 등 주요 기능을 차량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그동간 고가트림에서만 선택할 수 있었던 고객 선호사양을 저가 트림으로 확대했다. △알로이 페달 △하이그로시 포그램프 커버&인테이크 그릴 △LED조명 도어스커프를 신규 적용했다.

노블레스 트림에서는 △운전자세 메모리시스템 △가죽시트 등을, 프레스티지 트림에서는 △스마트 테일게이트 등을 추가 선택할 수 있다. 외장 색상으로는 '그래비티 블루'가 추가됐다.

2017 쏘렌토는 △R2.0 4개 트림 △R2.2 3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판매 가격은 R.0이 2785만~3350만원이며, R2.2 모델이 3030만~3380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렌토는 동급 최고 공간과 초고장력 강판 53%적용, KNCAP 1등급 등 격이 다른 안전성을 확보한 최고의 가치를 지닌 급이 다른 SUV"라며 "더욱 고급화된 스타일과 신사양으로 무장한 ‘2017 쏘렌토’ 출시를 통해 고객에게 지속적인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방명호 기자 (bangmh99@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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