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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금통위 9월 기준금리 1.25%로 동결

이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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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애리 기자]
< 앵커멘트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이달 기준금리를 1.25%로 동결했습니다.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계부채와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점을 반영한 결정으로 해석됩니다. 자세한 소식 한국은행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애리 기자.

< 리포트 >
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조금전 끝난 본회의에서 이번달(9월) 기준금리를 연 1.25%로 동결했습니다.

이번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습니다.

한국금융투자협회가 200명의 채권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6%가 기준금리 동결을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미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과 이에 따른 외국인 자금 유출 우려,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계부채 등에 대한 부담으로 금리 변화 보다는 안정을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미 연준과 일본은행의 통화정책회의가 오는 20일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한은이 주요국의 통화정책 회의결과 등 대내외 상황을 살펴보고 향후 금리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국내 경기 회복세가 꺾이고 있고,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등 취약업종의 구조조정이 가속화 되고 있어 한은의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합니다.

또 6월로 종료된 개별소비세 인하혜택 종료에 따른 자동차 소비 부진과 김영란법 시행으로 내수 위축 가능성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시장에서는 오는 10월과 11월 중 한은이 기준금리를 한차례 정도 더 인하하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나오고있습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잠시 후 기준금리 동결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현재 경기상황에 대해 설명할 예정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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