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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업체 패럿코리아, 드론레이스·총쏘기 게임하는 미니드론 2종 출시

조은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은아 기자]

프랑스 드론 전문 업체 패럿코리아가 드론 레이스와 운반, 총쏘기 등 쉽고 다양한 미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미니드론 2종을 국내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미니드론 2종은 패럿스윙과 패럿맘보다.

패럿스윙은 73g의 가벼운 X자형 외관에 이·착륙 시 쿼드콥터(헬기) 모드로 이륙하고, 비행 시에는 비행기와 쿼트콥터 두 가지 모드를 자유자재로 변경할 수 있는 미니드론이다. 비행 중 비행기 모드로 전환하면 앞이 기울어진 상태에서 최대 30km/h의 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사면에 위치한 프로펠러는 안정적인 비행을 돕고 다양한 곡예 비행을 연출한다.

패럿맘보는 본체에 탈부착이 가능한 액세서리를 통해 여러 가지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쿼드콥터형 드론이다. 액세서리는 6개의 볼(BB탄)을 저장하고 최대 2m까지 타격이 가능한 대포(Cannon)와 약 4g의 물건을 집어 나를 수 있는 집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니드론 2종 모두 중심부에 위치한 IMU(Inertial Measurement Unit) 센서가 탑재돼 있다. IMU센서를 통해 속도와 방향을 측정하고 동체의 평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30만 픽셀의 전방 카메라와 블루투스 LTE와 마이크로USB연결을 지원한다. 550mAh 배터리 용량에 최대 9분간 비행이 가능하다.

새로운 미니드론 출시에 맞춰 패럿 플라이패드도 선보였다. 블루투스로 연결하는 패럿 플라이패드는 2개의 조이스틱으로 정교한 조종이 가능하다. 페어링과 고급 설정 기능이 강화된 프리플라이트 미니 앱을 설치한 스마트폰을 거치하면 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다. USB 충전 구조로 완충 시 최대 6시간 사용 가능하며, 플라이패드 사용 시에는 60m 범위까지,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20m까지 조종할 수 있다.

김남규 패럿코리아 이사는 "이번에 동시 출시하는 스윙과 맘보는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고 재미있게 즐기는 드론을 추구하는 패럿의 철학이 그대로 반영된 제품"이라며 "두 제품으로 다양한 미션과 대결 게임 개발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은아 기자 (echo@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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