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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규제환경 변화로 향후 3년 고속성장 전망-SK증권

이충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충우 기자]

SK증권이 BGF리테일에 대해 편의점 고속성장은 향후 2~3년 지속될 것이라며 최근 대주주 지분 매각에 따른 주가하락을 매수기회로 삼아야한다고 설명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8만원을 유지했다.

손윤경 SK증권 연구원은 "최근 대주주의 지분 매각으로 편의점 업태의 성장성에 대한 의구심이 확대되며 주가의 추가 조정이 있었다"며 "현재 동사에 대해 투자자들은 추가 성장에 대한 기대보다 성장 둔화 가능성을 더 크게 보고 있지만 투자자들의 우려와 달리, 편의점의 고속 성장은 향후 2~3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윤경 연구원은 "2017년~2019년 편의점 영업환경은 다음과 같이 규제 측면에서 2012년~2014년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며 "2017년~2019년에는 편의점의 출점 규제가 없는데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강화된 대형마트ㆍSSM의 출점 및 영업시간 규제가 지속되고 있어 편의점의 출점 환경은 더욱 우호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여기에 2013년부터 시행되었던 중소기업적합업종에 ‘제과점 및 외식업’이 포함된 것 역시 편의점 업태의 성장에 우호적으로 간편식 시장을 놓고 경쟁할 대기업이 없음을 의미한디"고 진단했다.

손 연구원은 "현재의 규제 환경은 편의점의 출점을 통한 양적 성장과 간편식ㆍ일상식의 판매 비중 확대를 통한 질적 성장을 모두 담보하고 있다"며 "여기에 2015년에 인상된 담배가격이 출점 가능 점포 수를 증가시켰을 뿐만 아니라 신규 점포의 안정화 기간도 축소했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충우 기자 (2thin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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