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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반기문 테마주 또 등장..와이비엠넷·파인테크닉스 '上'

허윤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허윤영 기자] 새로운 반기문 테마주가 또 등장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와이비엠넷과 파인테크닉스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상승률 1,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26일 오전 11시 5분 현재 와이비엠넷은 가격제한폭(29.99%)까지 오른 5,840원에, 파인테크닉스도 상한가까지 치솟은 5,440원에 거래 중이다.

와이비엠넷은 민선식 YBM 사장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하버드대학교 동문이라는 이유로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반기문 테마주로 편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민선식 YBM 사장은 하버드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민 사장은 현재 와이비엠넷 지분 13.78%를 보유 중이다.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인 파인테크닉스는 2009년 파인디앤씨로부터 인적분할 된 회사다. 2세대 반기문 테마주인 파인디앤씨의 가격이 연일 치솟자, 뒤따라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파인테크닉스의 경우 파인디앤씨와 직접적 지분 관계는 없지만, 종속기업(51%)인 인피니티 파트너스(Infinity Partners Ltd)의 지분 49%를 파인디앤씨가 보유 중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인피니티 파트너스는 파인테크닉스가 해외사업총괄 목적으로 2009년 1월 출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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