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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L&C "사업다각화로 종합인테리어기업 도약"

박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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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수연 기자]
< 앵커멘트 >
대표 건자재 브랜드 한화L&C가 올해 처음으로 가구와 벽지 시장에 진출하면서 인테리어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기존 건자재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박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주방 상판에 사용되는 강화천연석입니다.

99% 순도의 석영을 사용해 내구성이 높고 외부표면에 수분이 흡수되지 않아 위생성이 뛰어납니다.

이탈리아 명품업체와 손잡고 만든 주방가구 도어 표면에는 친환경 소재(PET)를 입혀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인터뷰] 송준 / 한화L&C 인테리어가구영업팀
"친환경 자재를 직접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가구팀에서 직접 도어에 붙여서 생산하고 있는 부분이고요. 가구, 표면재, 강화천연석에 대한 부분들이 같이 합쳐져서 시너지를 내는 부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화L&C는 가구 특판영업을 실시한지 3개월만에 수주액 600억원을 달성했고 향후 늘어나는 리모델링 수요에 맞춰 공격적인 영업을 해나갈 계획입니다.

지난 5월에는 벽지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올해 합지와 실크벽지 브랜드를 론칭했고 인테리어 소매점을 대상으로 판매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대성 / 한화L&C 마루벽지영업팀
"바닥재와 디자인적인 매칭을 통해 최고의 매출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벽지 사업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단기적으로는 내수 유통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중장기적으로는 특판과 해외수출 시장까지도..."

이처럼 본격적으로 B2C 사업에 뛰어들고 있는 건, 여전히 높은 인테리어 시장 성장성 때문입니다.

특히 1인가구를 겨냥한 소형 주택, 셀프 인테리어가 늘어나면서 수요층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회사는 앞으로 바닥재, 창호 등 기존 건자재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며 종합인테리어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수연(tout@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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