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김주영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는 지난 달 30일 정부과천청사 국제회의실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부3.0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하기 위해 '2016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민들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정책이나 사업들을 국민이 직접 디자인해 국민 눈높이에서 맞춤형으로 만든 과제에 대해 정책을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총 7개 팀이 참가해 국민디자인단이 참여한 6개 과제와 서비스정부 우수사례 1개 과제를 발표했고, 사전심사와 아울러 현장투표단의 모바일 투표를 거쳐 최우수상 1편과 우수상 2편을 선정했다.
심사결과 최우수상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바르게 쓰자는 취지로 인터넷윤리팀에서 발표한 ‘패러다임을 확 바꾸다! 밥상머리 인터넷 윤리교육’ 사례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지역미디어정책과의 ‘미디어로 꿈을 키우고 내안의 끼를 찾는 맞춤형 미디어교육’과 시청자지원팀의 '장애인과 함께 즐기는 방송세상 열어요'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최성준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개방·공유·소통·협력이라는 정부3.0의 가치가 국민 맞춤서비스나, 일하는 방식 개선, 공공데이터 개방 등의 형태로 가시화되는 모습이 보인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