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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국감]기업대출, 1%미만 황제금리 문제 심각

강은혜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강은혜 기자]가계대출에 이어 기업대출의 1%미만 황제금리 문제가 심각하다며 조사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종합감사에서 "기업대출의 황제금리 문제도 심각하다"며 "어떤 기업이 어떤 근거로 1%대 대출을 받는지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6월말 기준 기업자금대출 가운데 연 1% 미만 대출건수는 7만6,627건에 달했다.

민 의원은 "현장에서는 대기업에만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것 아니냐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며 "특혜 대출 의혹에 대해 점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대해 진웅섭 금감원장은 "가계대출과 관련해서는 금리산정 체계의 적정성에 대해 조사할 것"이라며 "기업대출은 정책자금대출과 예금담보대출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금리 산정체계 관련해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강은혜 기자 (grace1207@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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