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국내 VC 운용사 5곳 선정 공고
이충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충우 기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김화진)이 위탁운용금액 최대 500억 원 범위에서 국내 VC 블라인드펀드 운용사 5개사를 선정한다.
사학연금은 2016년도 하반기에 국내 블라인드형 VC를 운용할 업무집행사원 선정계획에 따라 최대 500억 원 범위 내에서 5개 운용사를 선정하여 각 100억 원씩 균등 배분할 계획이다.
2016년도에는 국민연금, 산업은행 등 타 기관의 운용사 선정 이후 매칭투자가 진행되고 있어 VC 결성이 유리한 상황에서 우수한 운용사에 위탁투자를 하기 위해 모집공고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사학연금에서는 11월 9일까지 제안서 제출을 받고, 정량평가를 실시하여 모집 운용사의 2배수에 해당하는 1차 선정기관을 대상으로 3주 동안 현장실사와 정성평가(프레젠테이션)를 진행한 뒤 12월 둘째 주 정도에 최종 선정할 방침이라고 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충우 기자 (2think@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