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올 들어 두 번째 희망퇴직 추진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월 59명 직원의 희망퇴직을 받은 지 8개월 만으로 이례적인 일로 평가됩니다.

이번 희망퇴직 대상은 만 45세 이상 남성 직원과 40세 이상 여성 직원, 15년 이상 근속 직원이며 희망퇴직자에게는 3년치 급여에 상응하는 퇴직 위로금과 1천만원의 생활안정자금, 최대 1천만원의 자녀 학자금 등이 지급됩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저금리 장기화와 IFRS4 2단계 도입 등 제도 변화로 자본 확충 부담이 커지면서 선제적으로 경영효율화를 추진하고 제2의 삶을 희망하는 직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