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판매 둔화…4분기 순익 전년비 19% 감소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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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유나 기자]
애플이 회계연도 4분기(7~9월) 순이익이 전년대비 19% 감소한 90억달러(약 10조20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9% 줄어든 469억달러(약 53조1600억원)로 3분기 연속 매출과 순이익이 감소했습니다.
실적 부진의 이유는 중화권과 미국 등의 주력 시장에서 아이폰 판매가 부진했기 때문으로 이번 실적에는 아이폰7 판매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애플은 아이폰7 판매와 연말 쇼핑 시즌 특수로 2017년 1분기 매출이 760억~780억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