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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3분기 영업익 3562억 원...전년비 7.7%↑

방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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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방명호 기자]


현대제철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562억원을 기록해 1년 전보다 7.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기간 매출은 4조634억원으로 0.5% 줄었습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판재류 부문의 생산·판매 증가와 전사적 원가절감 활동에 힘입어 8.8%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제철은 투자와 연구개발 현황, 시장대응 전략 등 향후 경영활동 등 주요 사안에 대해서도 공개했습니다.

지난 9월 시작된 순천공장 초고장력강판 설비(No.3CGL) 건설공사는 2017년 말 상업생산을 목표로 현재 철골제작·도면승인 등 초기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설비는 연산 50만톤 규모로 현대제철은 이를 통해 글로벌 자동차시장에 대한 강판 공급능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달 들어 순천 단조공장 기존설비에 대한 합리화작업을 마무리하고 현재 정상가동에 들어섰고, 점진적으로 이 분야에 대한 기술고도화를 추진하여 향후 발전설비와 항공설비 등 고부가 분야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입니다.

현대제철은 올 하반기 들어 고성능 내진용 철근 SD500S와 SD600S를 연이어 개발한데 이어 SM570급 초고강도 후육 H형강 개발에도 성공함으로써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강화될 건축물 내진설계기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철강시황의 침체 속에서도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각 부분별 효율증대 및 원가절감 활동에 역량을 다해 기업의 내실을 다져가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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