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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올 뉴 K7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실시…3570만원부터

염현석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염현석 기자] 기아자동차는10일부터 '올 뉴 K7 하이브리드'의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

'올 뉴 K7 하이브리드'는 올해 1월 출시된 '올 뉴 K7'의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이번 하이브리드 모델을 포함하면 '올 뉴 K7'은 가솔린 모델 2종(2.4, 3.3), 2.2 디젤 모델, 3.0 LPi 모델 등 총 5가지 엔진으로 운영된다.

'올 뉴 K7 하이브리드'의 가장 큰 특징은 뛰어난 연비다.

이 차의 연비는 16.2km/ℓ의 동급 최고 연비가 구현됐다.(구연비기준 8.8% 향상 : 1세대 16.0km/ℓà 2세대 17.4 km/ℓ, 17인치 타이어, 복합연비 기준)

기아차는 "연비 향상을 위해 공기 저항이 강해지는 고속 주행시 라디에이터 그릴과 라디에이터 사이에 위치한 플랩을 폐쇄해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는 '액티브 에어플랩'을 신규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올 뉴 K7에 적용된 '액티브 에어플랩'은 K7의 특징적인 디자인인 '음각 라디에이터 그릴'을 유지하기 위해 차량 외부에서 보이지 않도록 내장형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올 뉴 K7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의 강점인 EV모드를 극대화하고, 엔진구동 시의 소음진동을 개선해 준대형 소비자가 선호하는 정숙하고 편안한 주행감성을 더욱 강화됐다.

우선 하이브리드 모델의 핵심 부품인 고전압 배터리의 경우, 기존 모델과 동일한 중량을 유지하면서도 용량을 기존 5.3Ah에서 약 23% 개선된 6.5Ah로 향상됐다.

이로 인해 모터로만 주행하는 EV모드의 주행거리를 늘어났다.

이 외에도 기존 K7 하이브리드모델에 적용하지 않았던 ▲헤드업 디스플레이 ▲스마트 트렁크 ▲KRELL 프리미엄 사운드 등의 고급 편의사양과 ▲무릎에어백을 포함한 9에어백 (앞좌석 어드밴스드 포함) 등 안전사양을 신규 적용됐다.

한편 기아차는 하이브리드 배터리 평생 보증을 실시하며 (단, 충전/방전에 대한 자연성능 저하는 제외) 하이브리드 중고차 잔가보장(최대3년, 62%), 차량구매 후 불만족 시 차종교환(최초등록 후 30일 이내), 하이브리드 전용부품 10년 20만km 보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기아차는 사전계약 기간 중 차량을 계약한 고객에 한하여 구매지원금 20만원 또는 프리미엄 출고 사은품인 몽블랑 지갑, 하만카돈 블루투스 스피커 중 한 가지를 선택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12월 출고 限)

'올 뉴 K7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프레스티지(3,570~3,600만원, 개별소비세 감면 후 기준)와 노블레스 트림(3,875~3,905만원, 개별소비세 감면 후 기준) 두 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기아차는 "기존 K7 하이브리드에서 판매의 약 96%의 비중을 차지했던 프레스티지 트림의 경우, ▲운전석 무릎 에어백 ▲앞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 등의 안전사양과 ▲스마트 트렁크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 등의 편의사양을 강화했음에도 가격은 기존과 유사한 3,570~3,600만원으로 실질적 가격인하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량 등록시 취득세를 최대 140만원을 감면 받고 채권 및 공채 또한 최대 200만원(서울기준)까지 매입 면제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염현석 기자 (hsyeo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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