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피플] 조양호 한미재계회의 위원장, "한미 양국간 협력 중요성" 강조 외 2건

< 앵커멘트 >
경제계 주요 인사들의 소식을 전하는 비즈피플 시간입니다.

< 리포트 >
1. 조양호 한미재계회의 위원장, "한미 양국간 협력 중요성" 강조

조양호 한미재계회의 위원장(한진그룹 회장)이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28차 한미재계회의 총회'에 참석해 개회사를 통해 한미 양국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조 위원장은 "어제 미국의 새로운 대통령이 당선됐다. 그동안 미국 대선과정에서 안보와 무역·통상 정책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져 왔다"며 "오늘 한미재계회의 총회가 한미 양국관계 발전을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2. 임지훈 카카오 대표, "O2O 사업 플랫폼 중심 운영"

임지훈 카카오 대표가 3분길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O2O 사업 전략을 직접 사업이 아닌 플랫폼 중심 형태로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임 대표는 "O2O 사업은 이동 영역과 생활 영역으로 나누고 '게임하기 포 카카오'처럼 'O2O 포 카카오'형태로 전략을 바꿀 것"이라며 "1년간 많은 영역을 고민했지만 카카오가 잘할 수 있는 곳에 집중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3. 성영목 신세계디에프 사장, 기업가정신대상 수상

성영목 신세계디에프 사장이 중소기업학회가 수여하는 기업가정신대상을 받으며, 중소?중견사업자 지원의 공로를 인정 받았습니다.

성 사장은 지난 5월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을 오픈하며 쇼핑에 문화와 체험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도입했고, 여기에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해 해외 고객 대상으로 홍보, 판매하며 수출 교두보 역할을 했다는 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