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LGU+, KB금융그룹과 통합 멤버십 '리브 메이트' 출시

김혜수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김혜수 기자] KB금융그룹의 통합 멤버십 서비스를 LG유플러스 고객들도 누릴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KB금융그룹의 통합 멤버십 서비스 '리브 메이트'(Liiv Mate)를 21일부터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KB금융그룹의 통합 멤버십 서비스 '리브 메이트'는 기존의 KB국민카드의 '포인트리'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투자증권, KB생명, KB캐피탈, KB저축은행 등 KB금융그룹 내 7개 계열사의 금융 거래실적과 이벤트 참여, 다양한 온·오프라인 제휴처를 통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금융 상품 가입 시 현금처럼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으며, LG유플러스를 포함한 제휴처의 상품이나 온라인 콘텐츠 구매시 포인트로 결제할 수도 있다. 포인트는 회원끼리 주고 받을 수도 있으며, KB국민은행 자동화기기에서 현금처럼 출금할 수 있다.

그 밖에도 관계형 기반의 생활 금융 서비스인 '함께하기' 메뉴를 통해 가족, 연인, 동호회 등 사용자가 미리 설정해 놓은 관계 정보를 기반으로 용돈보내기, 회비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년 1월에는 뷰티, 숙박 등 생활밀착형 O2O 서비스 허브 기능을 추가해 플랫폼을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리브 메이트'를 통해 LG유플러스의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U+비디오포털'의 미디어 콘텐츠도 감상할 수 있다.

다양한 우대 혜택도 제공된다. 통신비 요금 납부 실적 등 LG유플러스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통신 이용 실적 정보를 신용도 평가에 이용해 KB국민카드 대출 상품 이용시 우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리브 메이트는 양사의 전문분야에서 경쟁력을 바탕으로 창출한 새로운 방식의 핀테크 서비스"라며 "그룹 통합 포인트 구축을 통한 포인트 생활 구현과 커뮤니티 뱅크, 지출·자산관리 서비스 등 실생활과 연계된 금융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통신·금융 융합 플랫폼 출시를 통해 통신 이용 행태 빅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금융혜택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외에 비디오 서비스, 생활 서비스 등 LG유플러스의 경쟁력 있는 서비스들도 KB금융그룹과의 제휴를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혜수 기자 (cury0619@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