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대영씨엔이, 내년 목표 코스닥 상장 추진 예정

박수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수연 기자] 촉매 및 도료산업 전문기업 대영씨엔이는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영씨엔이는 2005년 창업해 촉매 및 도료사업을 중심으로 신규 사업인 탈황, 탈진, 설비, 촉매 기술을 통한 대기오염 물질을 제거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대영케미칼의 흡수 합병을 통해 신규사업 분야 확대 및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했다. 내년 매출액 580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국내 화력발전소에 납품하고 있는 골판지타입의 배연탈질(SCR) 촉매 제조기술의 경우 독자 개발 제품화에 성공했다. 그동안 화력발전소에서 주로 사용해오던 벌집(Honeycomb) 방식의 탈질촉매 보다 우수한 물리적 강도와 성능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 등 5대발전사에 지속적으로 납품하고 있으며 대만,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등의 현지 발전소에도 수출 또는 수출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중국 기업과 합작법인 서안대영환보기술유한공사를 설립해 지분의 30%를 확보했다. 자
사가 보유한 탈질촉매 생산설비 일체를 중국 현지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세윤 대표는 “중국발 호재로 성장에 한층 탄력을 받아 탈질촉매와 더불어 앞으로 암모니아슬립 같은 특수촉매 개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수연 기자 (tout@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