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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업계, 공동브랜드 '우리동네 우리방송' 선봬

박소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소영 기자] 전국 케이블TV 지역채널이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 브랜드 ‘우리동네 우리방송’을 선보인다.

지역채널 공동브랜드는 지역민과 공감대를 확대하고 정체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 1월 1일부터 전국 케이블사업자가 공동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케이블TV사업자는 공동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프로그램, SNS, 포스터 등에 지속적으로 노출할 계획이다.

이기용 지역채널분과위원장(CJ헬로비전 상무)은 “지역채널 공동 브랜드 선언은 원케이블을 위한 초기 통합단계”라며 “매체 고유특징인 지역성을 더욱 강화한 지역특화 콘텐츠를 통해 지역전문 채널로서의 자리매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블 지역채널분과는 공동 브랜드 선언을 시작으로 ▲지역뉴스 공동시간대 편성 ▲프로그램 공동제작 및 교환 ▲동일시간대 동일 프로그램 편성 ▲MCN(멀티채널네트워크) 1인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 도입 ▲재난 및 공공서비스 강화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소영 기자 (cat@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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