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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희 미래부 장관, 클라우드 규제 개선 간담회 개최

박소영 기자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가운데)이 26일 경기 성남시 한국무역정보통신에서 클라우드 규제개선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미래부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소영 기자]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지속적인 클라우드 규제개선 의지를 피력했다.

최 장관은 26일 경기 성남시 한국무역정보통신에서 열린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수요기업 간담회에서 "민간에서 클라우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하는 등 클라우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클라우드 이용을 막는 장애물에 대해 미래부는 관련 부처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미래부가 추진한 클라우드 규제개선에 대한 현장 체감도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클라우드 도입을 막는 제도적 장벽은 제거됐지만 현장에서는 클라우드에 대한 인식이 낮고 보안에 대한 우려가 크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에 정부가 나서 클라우드 도입 효과가 큰 금융·의료 분야 등에서 시범사업을 추진, 우수 사례를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경희사이버대학교, 농협, 미드레이트, 비트컴퓨터, 제노솔루션, 크로센트. 파수닷컴, 한국무역정보통신, KT, SK C&C 등이 참여해 의견을 개진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소영 기자 (cat@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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