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TV로 보는 카드뉴스] ICT로 나누는 희망…사회적 온기 더하는 IoT 기술

박소영 기자

thumbnailstart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소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소영 기자] 사물에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기술을 사물인터넷(IoT)이라고 합니다.

과거 멀게만 느껴졌던 기술이지만 최근 이통3사가 망 투자에 적극 나서면서 관련 서비스들이 생겨나는 추세인데요.


고령화 시대와 장애인, 환경오염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SK하이닉스, 스타트업 리니어블과 협업해 초소형 웨어러블 위치추적기 '행복GPS'를 개발 중입니다. 보호자 스마트폰과 연동돼 실종 위험 대상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데요.


내년 1월부터는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700명에게 행복GPS를 보급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IoT 전용망인 '로라'를 이용해 월 1,000원 이하 금액으로 행복GPS를 사용할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KT는 내년 IoT를 활용한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시범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IoT기술로 차량 운행정보를 수집하고 실시간으로 클라우드에 전송해 분석하는 방식인데요. 운전자는 이 결과를 스마트폰 앱으로 받아보고, 운전습관을 개선하는 데 참고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시범사업에 참여해 탄소배출을 줄이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도 얻을 수 있어 유용해보입니다.


LG유플러스는 이달부터 독거노인 1,000가구에 IoT 에너지미터를 보급합니다. 가정 내 실시간 전기 사용량과 예상요금, 전기 사용 패턴을 스마트폰 앱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인데요.


독거노인 가정의 전기 사용량이 미미하거나 이상 징후가 포착되면, 해당 가정을 담당하는 생활관리사의 휴대전화로 알림 메시지가 발송됩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국내 IoT 시장이 2022년에는 22조 9,000억원으로 성장할 전망인데요. 단순한 기술 발전뿐 아니라 사회 취약 계층에 희망이 되는 따뜻한 기술로 성장하길 기대하겠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소영 기자 (cat@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