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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오는 6일 4분기 잠정실적 발표…영업익 8조원 후반대 전망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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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유나 기자]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이이 8조원 후반대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초 12월 중순까지만 해도 7조9000억원 수준이였던 전망치보다 오른 수치로, 갤럭시노트7 단종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부문이 선방했기 때문입니다.

반도체 부문은 D램 수요 증가와 64단 3D 낸드플래시 제품 판매 호조로 4분기 4조원 중반대 이익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노트7 단종으로 3분기 100억원대 영업이익을 거뒀던 IT모바일(IM)부문도 상반기 스마트폰 갤럭시S7 엣지의 선전으로 2조원대 영업이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가전부문도 블랙프라이데이와 성탄절 등 연말 성수기를 맞아 8000억원대의 긍정적인 실적이 전망되고, 디스플레이 부문도 OLED 업황이 개선되면서 기대치를 큰 폭으로 웃도는 1조원대 영업이익이 예상됩니다.

이 밖에 12월 1200원까지 올라간 원·달러 환율도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에선 삼성전자가 4분기에 5000억원 안팎의 환율 효과를 본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한편 LG전자는 이르면 6일 늦어도 9일 잠정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3분기 283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LG전자는 4분기에 소폭 흑자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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