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신동빈 롯데 회장 "과감한 혁신, 준법경영 실천"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대호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과감한 혁신과 준법경영 실천을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변화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 "정책본부가 축소 재편됨에 따라 각 계열사에서는 현장 중심의 책임 경영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현장중심 경영과 질적 성장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 ICT에 기반한 4차 산업혁명 등의 변화를 언급하며, "사회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미래 성장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높은 도덕성과 윤리성을 갖춘 기업만이 100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건전한 기업철학에 기반한 준법경영을 실천하자"고 다짐했습니다.

신 회장은 "올해는 창립 50주년이자 새로운 50년을 시작하는 중요한 해"라며, "롯데의 성장과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이끈다는 긍지를 가지고 여러분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달라"고 임직원에게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