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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신 SK증권 사장 "전문적 인재 양성에 최선 다할 것"

이충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충우 기자]
김신 SK증권 사장이 구조화금융과 VIP WM 비즈니스모델을 더욱 강화하고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신 SK증권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G2의 동시긴축우려와 신흥국들의 경제통화 리스크, 사드배치, 트럼프 정권과 우호적인 관계구축 부족 등으로 올해 역시 시장 전망이 밝지 않다"고 진단했다.


김 사장은 "성장의 한 축을 담당하는 비즈니스 모델측면에서 구조화 금융, 신재생에너지, PI, PE 등 상대적 강점영역은 더욱 강화하고, WM 부문에서 VIP비즈와 Mobile 로의 성장은 계획한대로 잘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전문 인력을 이미 갖춘 IB, 법인, OTC, 채권, 리서치, 리스크, 그리고 해외 에서도 자신있게 독자생존력을 더욱 공고히 구축해나가도록 같이 노력하자"며 "본사이전과 맞물린 IT, 총무의 역할 그리고 도덕성측면에서 준법, 감사의 역할도 충실히 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성장의 또 한 축인 인재의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성원의 전문성이 회사의 전문성이고, 구성원의 도덕성이 회사의 도덕성"이라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변화추진 TF와 전략기획실 그리고 기업문화실에서는 향후 회사의 vision을 더욱 공고히 하는데 같이 힘써나겠다"며 "그리해 열린마음으로 패기있게 정성과 최선을 다하는 '기업문화'를 SKMS의 기틀위에 굳건히 세워 올려보자"고 말했다.

[신년사 전문]

사랑하는 SK증권 가족 여러분!

“꼬끼오~~” 2017 새해가 밝았습니다.

불안감과 피로감이 가득했던 묵은해가 지났지만, 새로 맞는 올해 또한 여전히 밝은 전망만은 아닙니다.
● G2의 동시긴축우려와 신흥국들의 경제통화 리스크
● 시진핑의 영토주권과 해양권익수호의 강한의지 VS. 우리의 사드배치 계획 충돌
● 트럼프 정권과의 우호적인 관계구축부족
● 김정은의 핵강국, 군사강국추진
● 1300조원의 가계부채와 청년실업

“하지만 어느 한순간, 어느 한해라도 위기감이 없었고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없었던 때가 있었던가요?”
SKMS의 패기로, 새롭게 받은 하얀백지의 한해 위에, 자신감을 갖고 과감하게 혼신의 힘을 기울여 우리들만의 그림을 그려봅시다.

“왜 일해야 하는가?”
“왜 열심히 일해야 하는가?”

국가, 사회, 이웃, 가족 그리고 나의 행복을 위하여!
주주와 고객의 투자목표달성을 위하여!
정성과 최선을 다하는 것이 우리의 “미션”이기 때문입니다.

건강한 기업이 되어 이해관계자의 행복에 기여하는 것을 중요한 “경영이념” 으로 생각하고 있는것도 바로 이런 맥락입니다.

건강한 기업으로 성장하는 노력을 통해서 우리는 이러한 목표도 달성해나갈 수 있습니다.

먼저 비즈니스 모델이 성장의 한 축입니다.

우리는 구조화 금융, 신재생에너지, PI, PE 등 상대적 강점영역은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

WM 부문에서 VIP비즈와 Mobile 로의 성장은 계획한대로 잘 진행해 나갑시다.

전문 인력을 이미 갖춘 IB, 법인, OTC, 채권, 리서치, 리스크, 그리고 해외 에서도 자신있게 독자생존력을 더욱 공고히 구축해나가도록 같이 노력합시다.

본사이전과 맞물린 IT, 총무의 역할 그리고 도덕성측면에서 준법, 감사의 역할도 충실히 해나갑시다.

새로 발족한 인력개발팀과 함께 구성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투자는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성장의 또 한 축인 인재의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합시다.

구성원의 전문성이 회사의 전문성이고, 구성원의 도덕성이 회사의 도덕성입니다.
구성원의 건강이 회사의 건강이고, 구성원의 성장이 회사의 성장입니다.

모든 구성원께서는 전문성, 도덕성을 갖춘 최고의 인재로 거듭거듭 성장해야만 합니다.
회사는 이를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이를 역행하는 어떠한 일탈 또한 방임하지 않을 것 입니다.

변화추진 TF와 전략기획실 그리고 기업문화실에서는 향후 회사의 vision을 더욱 공고히 하는데 같이 힘써나갑시다.
그리하여 열린마음으로 패기있게 정성과 최선을 다하는 “기업문화”를 SKMS의 기틀위에 굳건히 세워 올려봅시다.

저는 올 한 해, 위에서 말씀드린 비즈모델강화, 인재육성, 기업문화 구축에 힘쓸 계획입니다.
아울러 경영자로서 VWBE와 패기로 매사에 솔선수범하겠습니다.

새해에도 SK증권 가족여러분의 건승 그리고 우리모두의 가정마다 즐거움과 행복이 넘쳐나길 기원합니다.
주주여러분과 고객님들을 위시해서 저희가 속한 크고 작은 사회의 모든 구성원들께도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정성과 최선을 다하는 한 해를 같이 뛰어봅시다.

2017.1.1
대표이사 김신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충우 기자 (2thin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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