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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조용준 동구바이오 대표, "올해 매출 '1000억원대 제약사 진입' 도전"

정희영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정희영 기자]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사장은 올해 매출 '1000억원대 제약사 진입'을 목표로 내세우면서 임직원들에게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 '변화를 회피하지 않는 용기', '단단하게 결속된 협력'을 주문했다.

조 대표는 2일 신년사에서 "지난해 1000억원대 제약사라는 원대한 목표에 진입하기 위해 신규 성장동력을 강화하고 빼앗긴 시장을 탈환하기에는 우리의 역량이 다소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량해지는 재무구조, 고도화 되가는 경영시스템 등 외연의 변화에도 목표 달성의 추진력이 부족한 이유를 외연이 아닌 내연에서 찾았다.

조 대표는 올해 '1000억원대 제약사 진입'을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3가지 해법을 제시했다.

첫째 '될 때까지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꼽았다.

조 대표는 "계속 반복 되는 실패의 습관은 '학습된 무기력'이 돼 다시 도전하기를 포기하게 만드는 것이 자연법칙인 것"이라며 "이와 동일한 법칙으로 성공하는 습관, 이기는 습관도 학습에 의해 얻을 수 있다" 말했다.

조 대표는 '끊임 없은 변화'도 주문했다.

그는 "우리가 타 산업에서 목도하듯이 '파괴적 혁신자(Distruptive innovator)'에 의해 제약산업에서의 주도권이 바뀌고 상상하지도 못했던 새로운 게임의 법칙(Rule of games)이 적용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러한 변화를 미리 예측하고 기민하게 적응할 수 있는 선제적인 자세와 변화를 회피하지 않는 진정한 용기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단생산사(團生散死: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의 각오에서 출발한 협력의지도 강조했다.

조 대표는 '협동심은 공통된 비전을 향해 함께 일하는 능력이며, 평범한 사람들이 비범한 결과를 이루도록 만들어주는 에너지원'이라는 사업가 앤드류 카네기의 말을 인용한 뒤 "성공의 조건은 융화되지 않는 개개인의 비범한 실력에 있다기 보다는 평범해 보일 수도 있으나 매우 단단하게 결속돼 있는 협력에 있다"고 강조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정희영 기자 (hee08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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