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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사, 새로운 광고판을 찾아라

조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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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은아 기자]
[앵커멘트]
스마트폰의 생활필수품이 되면서 모바일 기반의 광고가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물론이고 메신저와 프로필 사진까지 모바일 화면 곳곳을 파고들고 있는 광고의 세계를 조은아 기자가 전합니다.

[기사내용]
프로필 사진을 꾸밀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 치즈앱이 새로운 '광고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치즈앱이 제공하는 한 패스트푸드 기업 브랜드의 스티커나 프로필콘을 적용한 사진을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으로 쓰면, 음료쿠폰을 주는 새로운 유형의 광고 상품을 기획했습니다

광고주가 이용자와 친구를 맺고 다양한 상품정보와 이벤트를 메신저로 알려주는 카카오의 플러스친구에 이어 새롭게 발굴한 '광고판'인 셈입니다.

카카오는 이미 카카오톡을 광고 플랫폼으로 활용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카카오톡을 비롯한 카카오택시, 카카오드라이버 등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를 플랫폼으로 활용해 새로운 광고 상품을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네이버 또한, 광고주와 이용자를 연결하는 플랫폼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쇼핑을 위해 상품에 대해 물어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채팅 서비스 네이버톡톡. 영세 사업자 입장에서 네이버톡톡을 이용하면 쉽게 채팅 플랫폼을 연결해 활용하고 상품의 노출도 늘릴 수 있어 관심이 높습니다.

네이버는 광고주의 90%가 한달에 100만원 미만을 광고비로 쓰는 중소상공인이라는 점을 감안해 이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입니다.

소상공인들이 광고상품을 쉽게 기획하고 관리하도록 해 시장의 파이를 키우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한명숙 / 네이버 대표 내정자
"광고주나 스몰비즈니스 사업자, 창작자 누구라도 각자의 손에 쉽게 쥐고 일상의 친숙한 도구로 바꿔내는 것이 네이버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바일 기술과 만나 시공간의 제약을 뛰어넘고 있는 모바일 광고. 갈수록 다양해지는 모바일 광고가 어디까지 확장될 지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조은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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