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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평, 동국제강 신용등급 BB+로 상향...전망 '안정적'

방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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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방명호 기자]


동국제강의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됐습니다.

한국기업평가는 동국제강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 등급전망도 안정적으로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기평이 동국제강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한 것은 2013년 말부터 2015년 12월까지 A+에서 BB까지 하향 조정해온 이후 처음입니다.

한기평은 등급 상향의 요인으로 영업 수익 창출력 제고와 재무안정성 개선, 유동성 위험 완화 등을 꼽았습니다.

동국제강은 "선제적 구조조정을 통한 수익 중심 사업 재편과 재무구조개선 등에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이며 향후 지속적인 신용도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동국제강은 최근 3년간 철강사업 구조조정을 단행해 차입금 규모를 지난해 9월 2조7,677억원으로 2014년말과 비교해 1조6000억원 규모를 감축했습니다.

이 결과 2016년 3분기 누적기준으로 EBITDA(별도 기준)가 1년 전보다 192.9% 증가한 3,66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한기평은 글로벌 철강 수급 개선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이 철강재 가격을 지지시면서 수익성 방어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부채비율 134.5%, 차입금 의존도 40.0% 등으로 재무안정성이 개선된 점 등도 한기평의 신용등급 상향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한기평은 또, 동국제강이 지난해 12월 16일 외화사채 1억5천만달러를 장기 차입금으로 조기 상환하면서 유동성 위험이 상당 수준 완화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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