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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7]코웨이, '지역 수질정보 분석' IoT 정수기 공개

조정현 기자

코웨이가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ㆍ정보기술전시회 ‘2017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2년 연속 참가해 IoT 정수기 등 23종 제품을 공개한다.


코웨이는 워터맵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해 지역 수질 분석 결과를 토대로 필터 시스템을 제안하는 마이한뼘 정수기 IoCare(CHP-482L)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직접 필터 기능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TDS(총 용존 고형물질)제거율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보여주고 지역 수질 특성, 정수기 사용량 등의 영향을 받는 필터 수명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필터 조기 교체 등의 맞춤 서비스도 제공된다.

코웨이는 고객 안심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대한민국 워터맵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지역마다 상이한 수질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국내 모든 지역의 물을 채취, 분석해 올해 말까지 2만 개 수질 정보를 수집하는 등 수질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코웨이는 공간 별로 오염 상태가 다르다는 사실에 착안해 오염된 공간을 스스로 찾아가는 로봇 공기청정기를 최초로 공개했다.

코웨이 로봇 공기청정기는 방ㆍ거실ㆍ부엌 등 공간 별 실내공기질 오염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집안 내 센서로부터 오염도가 일정 수준을 초과했다는 시그널을 받으면 자동으로 해당 장소로 이동해 청정한 공기를 만들어 주는 첨단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제품이다.


코웨이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기청정기에 아마존의 인공지능(AI) 음성인식 플랫폼인 알렉사(Alexa)를 연계한 코웨이 북미향 공기청정기 ‘에어메가’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공기청정기를 켜줘’ㆍ’오늘 실내공기질은 어떠니?’ 등의 간단한 음성 명령으로 공기청정기 작동은 기본으로 풍량 조절, 실내공기질 상태 등 사용자가 원하는 제품 조작 및 정보를 제공해준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기술 시연이 아닌 고객 최우선 가치를 담은 코웨이 제품과 케어 서비스가 바꿔놓을 고객의 일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혁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정현 기자 (we_friends@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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