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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7, 해외 언론이 주목하는 제품은?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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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준희 기자]
[앵커멘트]
세계 가전박람회 CES 2017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시작됐습니다. 올해에도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어느새 전기가전 영역으로 들어선 전기차들도 화제였습니다. 이준희 앵컵니다.


[기사내용]
세계 가전박람회 CES 2017에선 가상현실과 드론,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첨단기술 제품들이 소개된 가운데, 음성인식 인공지능을 장착한 제품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냉장고와 TV 등 기존 가전에도 음성인식 인공지능이 적용됐으며, 전등이나 스피커까지 모두 음성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제품이 다양화됐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음성인식 인공지능은 대부분 아마존의 '알렉사'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었습니다.

미국 IT전문매체 '더 버지'는 CES 2017 어디에서나 아마존의 알렉사 시스템을 볼 수 있었다며, 음성인식 인공지능 분야를 아마존이 주도하고 있음을 보도했습니다.

이에 이 날 뉴욕시장에서 아마존의 주가는 3.0% 오르며 나스닥지수의 사상 최고치 경신에 기여했습니다.

CES를 주최한 CTA의 경제학 팀장은 이러한 음성인식 인공지능이 우리 삶에 녹아들 것이라 주장했습니다.

[싱크] 셔운 두브라박 / CTA 경제학팀장
"제 생각에 기술은 이미 준비됐습니다. 음성인식은 눈에 띄게 발전해왔고, 여기에서 더 발전할 것입니다. 2017년에도 의미있는 성장을 기대합니다. 때문에 기술 도입을 지켜볼 수 있는 좋은 시기이고, 이는 우리에게 익숙해질 것입니다."

전기차분야에서는 미국의 스타트업인 '패러데이 퓨처'가 주목받았습니다.

중국 기업의 지원을 받고 있는 '패러데이 퓨처'는 기존의 테슬라 전기차 최고사양보다 더 기능이 뛰어난 전기차 'FF91'을 공개하고 2018년에 상용화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관심이 시들해졌던 TV분야에서는 LG전자의 TV가 주목받았습니다.

세계 IT전문매체 '씨넷'은 이 날 주목해야할 CES 제품 중 가장 첫번째로 LG전자의 울트라 씬 TV, W7시리즈를 꼽았습니다.

이 제품은 최대 77인치 크기에 두께는 2.57mm입니다.

무게는 77인치 기준 12kg에 불과해, 벽에 걸어도 좋을만한 혁신이라고 '씨넷'은 소개했습니다.

또한 미국 IT전문매체 '매셔블'은 LG의 55인치 투명 TV를 소개하며 '미래에서 온 TV'라고 극찬하기도 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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