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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 "삼성전자, 1분기 안에 200만원 돌파 전망"

박지은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지은 기자]HMC투자증권은 삼성전자가 올해 40조원의 이익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1분기 안에 200만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6일 전망했다.

노근창 연구원은 이날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 공시에 대해 "2분기부터 낸드 가격이 조금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현재 수준에서 14% 이상으로만 빠지지 않으면 연간 40조원의 영업이익이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노 연구원은 "특히 3D낸드가 생산되고 18나노 D램 등으로 원가 경쟁력도 상당히 개선됐다"며 "삼성전자가 반도체 시장을 독보적인 기술로 이끌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반면, 마이크론이나 도시바는 투자여력이나 전체적인 분위기가 좋지 않아 삼성전자와 함께 SK하이닉스도 긍정적"이라며 "삼성전자 주가 200만원 돌파는 1분기 안에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지은 기자 (pje35@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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