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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조 5천억 찍은 넷마블 "올해도 해외시장서 승부"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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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김주영 기자]


[앵커멘트]
넷마블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해외시장에 공을 들이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리니지2레볼루션'를 비롯해 넷마블의 성장을 이끌었던 역할수행게임(RPG) 분야에서 세계화를 이루겠다는 계획입니다. 김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지난해 말 출시된 '리니지2레볼루션'은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그야말로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출시 한 달만에 가입자 수 500만 명, 누적 매출 2,0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모두의마블ㆍ세븐나이츠의 인기에 막판 리니지2레볼루션 뒷심까지 발휘하며 지난해 넷마블의 매출은 1조 5,0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싱크]방준혁/ 넷마블 의장
"2016년 매출 1조 5,029억원, 영업이익 2,92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2020년에는 매출 5조원 달성에 성큼 다가갈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매출 가운데 해외 시장 비중은 51%에 달해 1년 전 28%에 비하면 크게 늘었습니다.

넷마블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해외시장에서 승부를 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전략에 소폭 변화를 줬습니다.

올해에는 세계 게임시장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중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역할수행게임(RPG)'의 세계화를 이룰 계획입니다.

또 기존 게임의 '현지화' 전략에서 벗어나 아예 해당 국가를 겨냥한 게임을 만들겠다는 목표입니다.

[싱크]방준혁/ 넷마블 의장
"불리하면 판을 바꾸면 됩니다. 판이 불리하면 바꾸면 됩니다. 어떻게 바꿀 것인가.
이제는 철저한 현지화를 넘어 아예 중국게임을 만들고, 그리고 일본게임을 만들어야 합니다."

몬스터길들이기에 이어 리니지2레볼루션까지.

출시 게임마다 실패가 없었던 RPG. 넷마블은 올해 RPG를 무기로 내세워 해외시장에서 정면 승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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