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지난해 영업익 1조9919억원…5년만에 최대
염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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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염현석 기자]
LG화학이 2차전지 판매증가와 석유화학부분 선전으로 5년만에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습니다.
LG화학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조9,919억원으로 지난 2015년보다 9.2% 증가했습니다.
이는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던 2011년 이후 5년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 늘어난 20조6,59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LG화학은 "전지부문의 매출이 본격화되고 석유화학 부분의 지속적인 가격 상승 등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올해 역시 전지부분과 석유화학의 실적 상승세가 전망되고 있고 자회사인 팜한농의 실적이 본격적으로 투입돼 작년보다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