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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고속도로 정체, 내비게이션에 물어보세요

조은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은아 기자]

민족 대이동이 펼쳐지는 설 연휴를 맞아 내비게이션 업계는 고속도로 정체 정보를 빅데이터로 통해 분석했다.

카카오내비는 설 연휴 기간 동안의 시간대별 고속도로 교통 상황을 예측했다.

2014년부터 지난해 추석까지 3년간의 명절 연휴 내비게이션 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다. 고속도로 서울-부산과 서울-광주 구간이 대상이며 양 방향 모두 비슷한 교통 패턴을 보였다.

카카오는 설 연휴 기간 중 가장 고속도로 정체가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출발 시간대로 26일 오후 1시, 27일 오전 10시, 28일 정오 전후가 될 것으로 꼽았다.

카카오내비는 명절이면 내비게이션 이용량이 급증하는만큼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서버를 증설하고 실시간 교통 상황 모니터링 인력을 배치한 상태다.

티맵은 14년간 쌓아온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언제갈까?'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출발지와 목적지를 설정하면 언제 출발하면 가장 적은 시간이 걸리는지 알려준다.

티맵을 운영하는 SK텔레콤은 업데이트를 통해 '미니 고속도로' 모드도 선보였다. 장거리 이동이 많은 고속도로에서 필요한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KT는 '올레 아이나비'를 업데이트하며 '타임머신'기능을 탑재했다. 목적지에 특정시간까지 도착하기 위해 몇 시에 출발해야 하는지 출발시간에 따른 도착시간을 알려준다. 또한 경로상 최저가 주유소, 블랙박스, 주변 맛집 상세 정보, 전국 2500여지점 교차로 사진, 중간 목적지인 경유지 설정 기능도 추가했다.

LG유플러스의 'U+내비'는 따로 지도를 다운로드 하거나 업데이트를 하지 않아도 클라우드 서버에 수시로 업데이트되는 최신 지도 정보를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CCTV를 활용해 직접 교통상황을 확인하고 경로를 선택할 수도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은아 기자 (echo@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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