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아카데미, 1기 전시회에 관람객 3,000여명
박소영 기자
넷마블게임아카데미 1기 전시회 '미래의꿈, 게임에 담다'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전시된 게임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넷마블 |
종로구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지난 1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이번 전시회에는 넷마블게임아카데미 1기 학생들이 만든 57점의 게임 작품이 전시됐다.
특히 부모의 입장이 되어 자녀를 납치한 유괴범을 추적하는 추리 게임과 색채가 사라진 세상에서 색을 되찾기 위한 여정을 그린 횡스크롤 게임 등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 이민아씨는 “관객 체험존에서 직접 게임 캐릭터를 구현해 보며 게임 개발 과정을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며 “게임을 통해 학생들의 넘치는 창의력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경험하고 나니 앞으로 훌륭한 게임 인재로 성장할 것 같다는 확신이 든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올 상반기 중 넷마블게임아카데미 2기 참가 학생을 모집, 청소년의 진로 탐색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넷마블은 넷마블게임아카데미 외에도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을 위해 ‘장애학생 e페스티벌’, ‘게임문화체험관’, ‘넷마블게임소통교육’ 등을 전개 중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소영 기자 (cat@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