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페이코'에 선불로 충전하고 쓰는 포인트 제도 도입
김주영 기자
NHN엔터테인먼트는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에 ‘페이코(PAYCO) 포인트 충전 기능’을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페이코 충전 포인트는 페이코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현금과 같이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미리 충전해 쓰는 선불 결제 서비스다.
20개 은행 서비스를 지원하는 페이코 결제수단 '페이코 간편계좌'를 통해 바로 충전할 수 있으며, 등록 계좌가 없는 경우 무통장 입금 방식을 이용할 수 있다.
포인트 충전은 페이코 앱을 통해 한번에 최소 10만원부터 최대 200만원까지 수수료 없이 가능하며, 충전된 포인트는 5년간 유효하고 환불도 가능하다.
NHN엔터테인먼트는 2월 1일부터 충전 포인트로 결제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3% 의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페이코 충전 포인트를 활용해 티몬, 위메프, 벅스, CJmall, 배달의 민족, CGV, 예스24 등 12만개 온라인 가맹점과 CU, 이디야, 아티제, 박승철헤어스튜디오 등 10만개 오프라인 가맹점 등에서 결제할 수 있다.
NHN엔터테인먼트 정연훈 페이코 사업본부장은 "포인트 적립 기능에 더해 이번 포인트 충전기능을 추가함으로써, 포인트 활용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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