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우주청소년단, 한국남동발전과 '미래 인재 육성' MOU 체결
김주영 기자
[사진]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과 한국남동발전이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 서상기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총재와 오른쪽 장재원 한국남동발전 사장 |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총재 서상기)은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과 2일 한국남동발전 진주 본사에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한국남동발전이 발전소 주변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육기부 프로그램 'KOEN 드림키움 프로젝트’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1분기 중 남동발전 본사가 있는 진주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형 과학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남동발전 삼천포본부를 비롯해 영흥본부, 분당본부, 영동본부, 여수본부 등 5개 발전소 소재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과학체험 교실과 과학캠프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서상기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총재는 "앞으로 로켓, 전자공학, 항공, 로봇 등에서 나아가 실생활과 밀접한 에너지 과학으로도 교육대상과 프로그램을 넓힐 것"이라며 "미래인재 육성이란 비전을 공유하는 양 기관의 협력인 만큼, 모범적 협력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장재원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수 과학영재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며 "인재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