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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큐브벤처스, SW교육전문기업 코드스쿼드에 4억원 투자

조은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은아 기자]

카카오의 투자전문 자회사 케이큐브벤처스가 소프트웨어(SW) 교육 전문 기업 코드스쿼드에 4억 원을 투자했다고 6일 밝혔다.

코드스쿼드는 디지털 산업 환경에 필요한 SW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 서비스 기업으로 NHN NEXT 교수진 출신 SW 교육 전문가들이 모여 지난해 10월 설립했다. 모바일,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웹서비스 등 각 소프트웨어 영역에 전문 역량을 갖춘 강사진들이 수강생 개인의 성장 속도와 배경 지식에 맞춰 단계별 코칭과 학습을 지원한다.

온라인 강좌에 치중했던 기존 주입식 교육과 차별화해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쉐어드 CTO(Shared CTO)' 프로그램은 스타트업과 SW기업을 위한 외부 CTO(최고기술경영자) 역할을 제공하는 자문 과정이다. 기업이 겪는 기술 이슈에 대한 진단과 지원, 직원 교육, 적정 대안 기술을 제시하며, 적합한 기술 역량을 보유한 엔지니어를 연결하거나 직접 양성한다.

개별 프로젝트 형식의 '마스터즈 코스'는 3단계로 분류해 각 단계에 맞는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한다. 자신이 원하는 프로젝트 주제를 직접 정하는 수강생 주도의 PBL(Problem Based-Learning) 프로그램도 있다.

현재 다양한 기관들과 교육 프로그램을 협의 중으로, 올해 초부터 대기업들의 신입 직원 및 인턴 위탁 교육을 진행하는 등 B2B 대상 교육 및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김기준 케이큐브벤처스 파트너는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미래가치로 전 세계적으로 그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분야"라며, "코드스쿼드의 현업과 맞닿은 최적의 SW 교육 시스템이 국내 소프트웨어 생태계 선순환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은아 기자 (echo@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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