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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컨설팅, 서울시에 오픈소스 APM 공급

도강호 기자





[테크M = 도강호 기자] 오픈소스컨설팅은 서울시 ‘행정 데이터 통합 및 열린 데이터 광장 확장사업’에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APM) 솔루션 ‘스카우터엑스’를 공급했다고 6일 밝혔다.

오픈소스컨설팅은 오픈소스 관련 솔루션 개발 및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기업용 APM 솔루션 스카우터를 판매 지원하고 있다. 스카우터는 오픈소스 APM 도구로 자바(JAVA),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에 대한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해 장애로 인한 이슈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정적으로 시스템을 운영하도록 돕는다. 스카우터엑스는 기존 스카우터 기능 전반에 기업 관리자에게 적합한 기능이 더해진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스카우터엑스가 공급된 서울시 사업은 시의 일반행정부터 문화관광, 환경, 보건, 교통, 교육, 안전 등 10대 항목별로 보유한 공공 데이터를 무료로 공개해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픈소스컨설팅 측은 “이번 사업은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개 소프트웨어(SW) 도입 및 사용 권장 정책에 부합하는, 대국민 서비스를 위한 성공적인 오픈소스 SW 전환 구축사례”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또 “서울시는 오픈소스 SW 기반으로 열린데이터 광장 플랫폼을 개선하며 유연한 IT 인프라를 유지하고 담당자의 교육 및 훈련 비용 등을 포함한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장용훈 오픈소스컨설팅 대표는 “향후 스카우터엑스를 공개 SW 기반 WAS 및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표준 APM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커뮤니티 활성화와 연구개발에 공격적인 투자를 해나가겠다”며 “서울시 사업에 스카우터엑스 공급 경험을 발판 삼아 국내에서 보다 낮은 비용으로 높은 효율을 제공하는 오픈소스 SW 이용이 증가할 수 있도록 오픈소스 기반의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픈소스컨설팅은 2016년 4분기 스카우터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노숙인을 위한 급식소 등을 운영하는 ‘안나의 집’에 기부했다. 오픈소스컨설팅은 지속적으로 스카우터엑스 수익금의 45%를 스카우터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사용하고 10%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테크M = 도강호 기자(gangdogi@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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