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 간편결제 서비스 '배민페이' 출시
조은아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조은아 기자]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간편결제 서비스 '배민페이'를 7일 출시했다.
배민페이는 별도의 간편결제 앱을 거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더욱 빠르고 편하게 결제를 할 수 있다.
배민페이는 배달의민족를 통해 '바로결제' 주문 시 미리 등록해 놓은 카드로 비밀번호 6자리만 입력하면 곧바로 결제가 완료된다. 하나의 계정으로 한 개의 기기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보안 측면에서도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본인 인증은 최초 1회만 진행하면 되고, 결제용 카드는 여러 장 중복 등록이 가능하다.
배민페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는 신한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BC카드 등으로 우아한형제들은 빠른 시일 내에 이 외의 카드사들도 추가할 예정이다.
윤현준 우아한형제들 상무(COO)는 "배달의민족은 메뉴를 고르는 순간부터 결제를 마치고 음식을 먹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고객의 편리함을 극대화하기 위해 배민페이와 같은 다양한 노력을 앞으로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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