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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톡톡] '파스 명가' 신신제약 "신사업으로 틀 깨겠다"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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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민재 기자]


좌상단] 28일 신신제약 코스닥 상장

하단]
신신제약 파스 등 13개 제품, 안전상비의약품 지정
국내외 약국, 마트 등서 판매

[인터뷰] 김한기/신신제약 대표
"신신제약은 굉장히 안정성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고 지금 있는 사업 분야로만 지속적인 성장, 두 자리수의 성장이 가능합니다."

하단]
3월 세종 신공장 착공…생산량 최대 5배 증가
2019년 말 마곡 연구센터 설립

[인터뷰] 김한기/신신제약 대표
"지금까지 해보지 않았던 전문의약품(ETC), 병원 상대의 비즈니스도 저희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서 패치제라든지 미래 지향적인 제품을 가지고 시장에 선보이려 하고 있습니다."

하단]
오는 28일 코스닥 상장
8~9일 수요 예측…16~17일 공모청약



신신제약이 오는 28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1959년 창립한 신신제약은 첩부제 전문 OTC(Over The Counter, 일반의약품) 제조 및 판매 기업이다. 신신제약은 전국 주요 거점의 사업장을 필두로 소매 약국 유통망 8,000여 곳을 상대로 거래하고 있다. 신신제약은 내년까지 유통 가능한 전국 약국 1만여 곳 이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신신제약 관계자는 "경피형 약물 전달 시스템(TDDS, Transdermal Drug Delivery System) 핵심 기술을 통한 다양한 파이프라인(pipeline) 적용 가능성이 향후 성장 동력"이라고 설명했다.

신신제약의 지난 2015년 매출액은 516억이다.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은 각각 54억 원, 39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은 10%다.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443억 원, 영업이익 46억 원, 당기순이익 34억 원을 기록했다.

김한기 신신제약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은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 환경을 만들기 위한 선택”이라며, “전문의약품(ETC)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파스 관련 기업이라는 틀을 깨고 신사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세종 신공장으로 최대 5배 생산량 증가, 마곡 연구센터로 새로운 기술 개발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신제약의 희망 공모가 범위는 5,900원~6,700원이며, 총 325만 주를 공모한다. 오는 8일과 9일 수요예측, 16일과 17일 청약을 실시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민재 기자 (leo485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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