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LG유플러스, 제일건설 아파트에 IoT 서비스 제공

김주영 기자

이승 제일건설 주택본부장(왼쪽부터), 김영재 제니스앤컴퍼니 대표, 이제욱 씨브이네트 상무, 류창수 LG유플러스 상무가 8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본사에서 아파트 스마트홈 플랫폼 구축 사업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종합건설업체인 제일건설 아파트 1만 세대에 홈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8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제일건설을 비롯해 홈네트워크 시스템 개발사 씨브이네트, 홈IoT 디바이스 공급사 제니스앤컴퍼니의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oT 사업 협약식을 갖고 아파트 스마트홈 플랫폼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오는 3월 평택 고덕신도시에 분양 예정인 ‘제일풍경채’ 1,022세대에 홈IoT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향후 제일건설이 건설·공급하는 9,000여 세대의 아파트 단지에도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구축되는 서비스는 기존의 홈 네트워크와 LG유플러스의 홈IoT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한 통합 시스템이다. 입주민들은 스마트폰 앱(IoT@home)에서 입주 시 설치된 조명, 냉·난방, 가스, 화재감지 등 유선 기반의 기존 빌트인 시스템은 물론 개별 구매하는 LG전자, 삼성전자 등 IoT 생활가전을 통합 제어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의 IoT 전용앱 ‘IoT@home’은 통합 제어뿐만 아니라 연동된 IoT 가전제품의 사용 패턴을 분석해 출∙퇴근, 주말, 여행 등 다양한 기기 제어 시나리오를 이용자에게 추천해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가전 사용을 유도하고 스마트폰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외출이나 귀가 시 기기동작을 자동 실행한다.


이번 협약으로 LG유플러스와 씨브이네트는 통합 IoT 시스템 구축과 유지·관리를 함께 담당하고, 제니스앤컴퍼니는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향상시키는 다양한 IoT 디바이스를 공급하게 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