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서울과기대, SW 인재 육성 협력

노학명 티맥스소프트 사장(왼쪽)과 김종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이 국산 SW 활성화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강진규 기자] 티맥스소프트(대표 노학명)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종호)와 국산 소프트웨어(SW) 활성화와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티맥스소프트와 서울과학기술대는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산학 관련 새로운 지식, 기술 창출 및 연구개발과 기술자문, 취업, 학술교류 사업 등과 같은 제반사항에 대해 상호 발전과 유기적 협력관계를 도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서울과학기술대는 티맥스소프트에서 제시하는 티베로 설치, 데이터베이스(DB) 마이그레이션, 백업 및 복구 등과 같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티맥스소프트는 이 교육 과정에 필요한 강의와 티베로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티맥스소프트는 서울과학기술대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SW 연구를 진행해 볼 수 있도록 3개월 단위의 인턴십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티맥스소프트는 2014년 서울과학기술대와 국산 DBMS 도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2016년부터 서울과학기술대 학사행정 시스템에 티맥스소프트의 ‘티베로’를 사용하고 있다.

노학명 티맥스소프트 사장은 “서울과학기술대 인재들에게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티베로 DBMS를 소개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우수한 데이터베이스 관리자(DBA)들이 많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티맥스소프트는 학생들에게 상용 SW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인재를 발굴, 양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강진규 기자(viper@mtn.co.kr)]